업체 변경, 계약 중단 ㅠㅠ 우여곡절 끝에 만난 천사 산후도우미님 찐후기 :)
안녕하세요 :)
노원구에서 아이둘을 낳고 기르고 있는 경산맘입니다
사실 첫째 도우미분은 저랑 성향이 너무 안맞으셨는데교체할 생각을 못하고 꾹참다 10일이 지나갔었어요..
그래서 8월 출산 예정인 둘째는 임신한지 몇개월 안되
2월에 업체를 찾고 게약을 하고 지정비까지 낼 각오하며
도우미 이모님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퇴소 후 집에 온지 2주가 넘었는데도 계속 딜레이 되는거에요ㅠㅠ
기다려달라, 이때는 보내드릴 수 있다 하시길래 남편과 고군분투하며 버티고 버텼는데 결국 개인 사정으로 저희집에 못
오신다길래 너무 화가 나더군요...
더군다나 지금 다른 선생님들도 스케줄이 안되어서
당장 보내드릴 수 있는 분도 신규 교육받은 쌤 말고는
안되신다고 해서 너무 황당했어요ㅠㅠ
이미 지정했던 분이기에 맘놓고 있었거든요 ㅠㅠ
그리고 우량아였던 아이를 남편과, 가정보육 중인 23개월 첫째아이와 함께 키우면서 정말 스트레스 받고있던 중 나름
유명했던 업체에게 크게 실망하면서 정말 간절히
필요한 산후도우미 서비스였음에도 받지말까도
생각할 정도였네요
하지만 결론은 이전 업체와 계약 중단하고 급하게 다시구한 업체 금* 통해서 정말 좋으신 분이 오셔서
마음 다해 추천글 써봅니다 !!!!
초반부터 갈등이 있다보니 이제는 그저 누구나 와주셨음 좋겠고 저희의 식사와 가사 정도를 조금만이라도 도와주셨음
좋겠다 했는데 계속 연이 이어가졌음 좋겠다
싶을 정도로 좋은 분이 오셔서 업체에 너무 감사드려요ㅠ
저희 친정엄마가 원래도 간을 슴슴하게 하시는 편이신데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음식해주시구요
산모 편하게 항상 배려해주시고 무엇보다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시는게 느껴져요ㅠㅠ,,,,
저희 부부 둘다 아동쪽 관련 일을 하다보니
이런 분 저런 분 많이 뵙는데 진심이신게 느껴져서
저희도 더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저희 두돌 첫째아이가 가정보육을 해서
좁은 집에 바글바글 , 제대로 쉬지도 못하셨을터라 너무 죄송했는데 항상 괜찮다고 웃어주시고 누구보다 힘든건 산모라며
들어가 쉬라고 해주셔서 잠도 많이 자고 밥도 잘 먹었네요 ( 그래서 살이 찐거 같,,, ㅎㅎ )
저도 첫째때 안좋은 기억때문에 도우미 이모님 미리 지정하려고 여러 후기글 보고 쪽지도 드리면서 엄청 찾았는데
결국 저에게 맞는 이모님이 오시는게 최고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너무 좋은 분 덕분에 속상했던 2주의 시간이
보상받는 기분이었어요 ?
차분하고 성품 좋으신 분을 원했던 제 성격상 정말
찰떠같이 잘 맞는 분이셨고 음식 정말,,,
선생님이 해주신 토마토달걀치즈볶음 그건 매일같이먹었는데도 안질렸습니다
(금요일에 왕창해다주세요 요청드려서 주말내내 먹었어욬ㅋㅋㅋㅋ)
맘 같아서는 실명을 밝히고 싶지만 너무 유명해지시면 안된다는 욕심(?)이 들어서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차분하시고 아이도 음식도 가사도 모두 완벽한 저희 쌤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 소개시켜주신 금* 업체 매니저님께도 감사해용
(금요일에 왕창해다주세요 요청드려서 주말내내 먹었어욬ㅋㅋㅋㅋ)
맘 같아서는 실명을 밝히고 싶지만 너무 유명해지시면 안된다는 욕심(?)이 들어서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차분하시고 아이도 음식도 가사도 모두 완벽한 저희 쌤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 소개시켜주신 금* 업체 매니저님께도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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