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 사비들여 연장한 금줄 산후도우미 이용후기
산후도우미 업체는 관리사님 바이 관리사님이라 업체 후기가 좋아도 나에게 배정된 관리사님이 안맞으면 별로더라고요...하지만 금줄 산후도우미는 업체와 관리사님 모두 만족스러웠답니다.
제가 금줄 산후도우미 업체를 선택한 건 2월에 출산한 지인이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추천해줘서였어요.
특히, 지인의 아기를 돌봐주신 김0석 관리사님이 너무 좋았다는 말에 저는 더 알아보지도 않고 금줄 산후도우미 업체로 전화를 걸어서 김0석 관리사님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죠!
7월 출산 예정인데 5월부터 전화해서 예약하고 싶다고 하니오히려 업체에서 산후도우미 분 일정이 안맞을 수 있으니 굳이 예약금 걸지 말고출산 임박해서 다시 전화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일부 업체에서는 지정비용을 따로 받거나 관리사님 경력이나 등급에 따라 추가비용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금줄은 그런 게 없어서 좋았어요
ㅎㅎ결국 원하는 대로 김0석 관리사님을 배정받아 3주간 편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3주는 연장형이라 서울형 산후조리 경비 쓰고 추가로 24 만원 정도 사비로 결제)
일단 근무시간보다 항상 먼저 오셔서 옷갈아입고 손씻고 앞치마까지 착용하고 일하시고,사진 보면 알겠지만 관리사님 품안에서는 세상 천사처럼 (빵떡처럼ㅋㅋ) 곯아 떨어지는 매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ㅋㅋ
정작 엄마품에서는 기겁하며 움ㅋㅋ 그리고 정말 부지런하셔서 쉬거나 핸드폰 하는걸 본적이 없어요...
(관리사님 목욕타임 후 세상 평온한 아기)
그리고 아기를 정말 진심으로 예뻐하시는게 눈에 보여서 안심하고 쉬러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늘 정갈하게 음식도 만들어주셔서 너무 행복했어요~
산모식에 맞게 삼삼한데도 아주 맛난...
초보 엄마는 놓칠수 있는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 봐주시고 병원에도 동행해주시고 해서 지난 3주간 너무 편했어요 ~
왜 다들 산후관리사님 끝나는 날 운다는지 이해함ㅋㅋ그래서 저는 1주 사비로 더 연장했어요 …
관리사님 못 잃어 ㅠㅠ1주 추가당 80만원인데 일해주시는 거 보면 1도 아깝지 않음 …사실 금줄 산후도우미는 중랑보다는 노원 쪽에서 많이 이용하는 것 같은데 중랑구도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리원도 편하고 좋긴 하지만 둘째 때는 조리원 안가고 산후도우미를 더 길게 쓸거같아요ㅋㅋ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그게 더 합리적이랄까.둘째 때도 잘 부탁드린다고 관리사님한테 미리 얘기해놓을 정도면 얼마나 만족스러운지 아시겠죠?? ㅋㅋ
만약 관리사님 정보 필요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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