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원/강북/중랑맘 금줄 산모도우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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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노원/강북/중랑맘 금줄 산모도우미 후기. 대만족!
2023.11.01. 23:45조회 154
안녕하세요.게시글 잘 안올리는데, 금줄 류♡옥 관리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후기 남깁니다.
늦둥이 셋째 딸로 제왕절개 퇴원 후 일주일 가량 친정엄마 찬스 후 산후관리사를 요청했어요.
후기도 많이 보고 여러 업체에 전화를 했었는데 아이가 셋인지라 추가 요금도 많고 예민한 제 성향에 마음에 와닿는곳이 없었지만, 금줄 지사장님께서 적극적으로 제가 원하는 부분을 잘 캐치하시고 제 얘기를 모두 공감해주시며 상담해주셨어요.
친절함에 감사합니다^^평소 집에 누군가 와서 살림을 거드는게 너무 불편하고 남에게 요구하지 못하는 성향이라 사실 처음엔 걱정이 많았지만, 관리사님은 이미 살림 파악 다 하시어 알아서 척척 하셔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어요.
항상 오시면 실내복으로 갈아 입으시고, 아기와 저의 컨디션을 체크 해주시며 아침을 챙겨 먹지 못한 날엔 아침부터 차려주셨어요. 아기 수유 후에 아기 쟤워 주시고 저와 아기가 자는 동안 방과 거실 청소를 해주셨어요.
제가 가장 원하는 부분이 먹는것이었는데, 관리사님은 매번 한정된 냉장고 속 식재료로 엄청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를 매일 해주시며, 친정엄마처럼 저녁에 먹을것, 아이들이 먹을것, 주말에 먹을것들까지 챙겨주셨어요. 특히 산모한테 좋은 조리법으로 정성껏 요리해주시고, 너무나도 맛있는 샐러드 드레싱까지 전수 받았어요^^
아이 울리기 싫어하는 제 성향에 맞춰 아이도 많이 안아주시고, 이름 불러가며 대화해 가며 많이 예뻐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또한 하교해서 돌아온 큰아이들도 많이 예뻐해주셨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고민해주시며 쌀파스타를 만들어 주신다고 소스도 직접 챙겨오시고, 모유수유로 빨간 김치 못먹는 저를 위해 백김치도 사오심에 감사드려요^^
그리고 마지막 날엔 식초물로 냉장고 청소도 해주시고, 파 다듬기 힘들다고 대파를 다듬어 썰어서 냉동실 보관까지 해주셨어요.ㅠ3주동안 잘 쉬고 너무 잘 먹어서 모유량이 엄청 늘었어요. 산후조리원보다도 더 잘 먹고 집안일 걱정없이 잘 쉬어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아무리 후기에 관리사님 좋다고 해도 성향이 맞지 않으면 만족도가 낮겠지만 무엇보다도 금줄 지사장님께서는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의견을 잘 받아주셔서 제 성향에 맞게 관리사님을 보내주시기에 너무나도 만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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