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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노원/강북/중랑맘들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금줄산모도우미 23-09-15 15:09 58 0
출처 : 네이비 맘스홀릭카페에서 퍼옴  
도봉/노원/강북/중랑맘들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2023.09.15. 11:44
조회 119댓글 1URL 복사
한달동안 산후도우미 이모님의 도움으로 밥도 잘 챙겨먹고 푹 쉬었는데, 오늘이 마지막날이에요. ㅠㅠ 시간은 왜이렇게 빨리 가는지, 내일부터 어떨지 훤히 보여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흑흑아쉬운 마음으로 간단하게 후기 써볼게요. 산후도우미 이모님도 복불복이라 미리 알아보고 후기 좋은 이모님으로 미리 예약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저는 셋째맘이다보니, 아이둘 케어하며 미루다미루다 미리 예약을 하진 못하고, 출산에 임박해서 급히 폭풍 검색을 했어요.노원 산후도우미 후기중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업체는 다ㅅ케어였고, 왠지 이름이 끌리는 금ㅈ, 이 두곳에 급히 상담전화를 드리고나서 조금 더마음이 가는 금ㅈ로 정하고 예약을 했어요. 나와 맞는 괜찮은 이모님이 오시면 좋겠다 생각하며 걱정을 좀 했었는데 다행히 좋은분이 오셨어요.업체에 상담할때 차분하고 음식 잘해주시는 분을 원한다고 말씀드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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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모님이 나오는 사진은 혹시 불편하실 수도 있어서 음식사진만 가끔 한장씩 찍어봤어요. 요리에 진심이신 분입니다. 그때그때 새 반찬을 해주셨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남긴 음식은 거의 없었을정도로 잘 먹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스파게티, 오므라이스, 짜장면도 직접 다 만들어서 해주셨어요. 첫째랑 둘째 학교가기 전, 밥을 해주면서 저도 같이 아침밥을 먹었었는데, 못먹는날엔 이모님이 아침에 오시면 아침밥부터 해주셨어요.그리고 점심을 또 맛있게 해주셨고, 저녁에 먹을 반찬까지 만들어주시고 퇴근하셨어요. 간식들도 맛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샌드위치, 콘치즈, 고구마맛탕, 샐러드 등등 모두 맛있었습니다.식재료는 제가 먹고싶은 요리 재료들을 쿠팡이나 쓱배송등으로 주문했어요.

- 아기케어
요리뿐만 아니라, 아기에게도 진심인 분입니다.아기를 존중해주고, 예뻐해주셨어요. 아기에게 꼭 의사도 물어봐주시고, 눈마주하고 얘기도 많이 들려주시고, 아이에게 늘 칭찬의 말을 해주셨어요.아이가 이모님품을 정말 좋아했고, 목욕할때 단 한번도 울지 않고 잘 했습니다.(주말에 제가 씻길때는 울었어요ㅠㅠ)저는 모유수유를 했는데, 수유텀 서서히 늘려서 잘 맞춰주셨어요. 수유시에는 제가 수유쿠션 안고 소파에 앉으면 애기 쿠션에 눕혀주시고 수유끝나면 애기 안아서 트림시켜주셨어요. 덕분에 제 손목이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 집안일
주방에는 제가 손댈일이 거의 없었고,빨래는 워낙 많아서 제가 하루에 두세번 세탁기 돌리면 같이 널어주시고, 건조기 세탁물은 다 개어주셨어요.일이 많아(다섯식구 빨래ㅜㅜ) 저도 같이 하려고하면 괜찮다고 쉬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바닥은 정전기 밀대로 깨끗하게 밀어주셨고요. 매일같이 음식쓰레기 버려주시고, 휴지통 비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글로 적고보니, 이제 이모님없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첫째랑 둘째한테도 잘해주셔서 아이들도 이모님과의 헤어짐을 너무 아쉬워합니다. 그리고 틈틈이 제가 물어볼때마다 큰애들 육아상담도 해주셨는데 정말 현명하신분이라고 느꼈고, 도움이 정말 많이 됐어요. 산후도우미는 업체도 너무 많아 고민이 많으실텐데 모두 자신과 잘 맞는 이모님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출산하신분들 모두 몸조리 잘하시고 행복한 육아하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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